Krucifix Kricc

姓 名:Krucifix Kricc
英文名: Krucifix Kricc
國 家:中國大陸

9548
粉絲
138
歌曲
56
專輯
56
評論

출생
1981년 10월 13일 / 서울, 대한민국
데뷰 (Debut)
2002년 (스프링쿨러 1집 앨범Dreamer)
장르 랩/힙합
스타일힙합 (Hip-Hop)
프로필
1998. 9 : 활동시작
1998.11 : 12 Life & Da Real G와 팀 "Rhyme Nation" 결성 후 활동
1999. 5 : 나우누리 흑인음악 창작공연 동호회 "Show And Prove" 창단멤버
2000. 2 : Tragic Temple의 앨범 "Chapter. 1" 참여
2000. 3 : 데모앨범 "Krucifix Kricc Presents.. Tha Untouchable Rebellion" 발매
2000. 4 : Trish Park - So Bad 싱글앨범 참여
2000. 6 : B-soap, Verbal Jint와 팀 "Dien Michel" 결성
2000. 10 : Dien Michel 첫 번째곡 "Movin' It" 프로모 발표
2001. 6 : Dien Michel 두 번째곡 "Just the Memories" 프로모 발표
2001. 12 : "Feed Somebody's Soul" 프로모 발표
2002. 9 : 첫 번째 공식 앨범 "Kandid Collection Vol. 1" 발매
2002. 12 : MP Hip-Hop 2002 풍류 참여
크루서픽스 크릭(Krucifix Kricc)이 지향하는 음악의 목적지는 일련의 한국 힙합 뮤지션들이 가리키고 있는 곳과는 한참 먼 곳에 자리잡고
있다. 물기를 가득 머금고 있는 푹신한 비트와 세대의 정서를 담은 가사, 크릭의 음악에서 느낄 수 있는 정서들이다.
1998년, '2 Life & Da Real G'와 함께 한 팀 'Rhyme Nation'으로 첫 창작 활동을 시작했던 크릭의
음악노선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것은 무엇보다도 흑인음악창작동호회 'Show And Prove'일 것이다. 지금까지도 꾸준히 함께 작업을
하고 있는 동료들 - 비-솝(B-soap), 버벌 진트(Verbal Jint), 데프콘(Defconn) 등을 만나게 된 곳도 SNP이며,
2000년 3월 처음으로 데모 앨범 「Krucifix Kricc Presents… Tha Untouchable Rebellion」(2000)을
발매하게 된 곳도 SNP이기 때문이다. 데모 앨범 발매 이전, 매달의 동호회 공연과 트래직 템플(Tragic Temple)의 데모 「Chapter.
1」(2000) 등에 참여하면서 체득한 것들을 녹여낸 크릭의 첫 번째 데모 앨범은 다소 실험적이었던 사운드와 개인적인 통신판매만으로 판매가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사전 제작량을 모두 소화해내는 좋은 반응을 얻었다. 크릭은 이런 개인작업 외에도 같은 해 B-soap, Verbal
Jint와 '디엔 미셸(Dien Michel)'을 결성하면서 첫 번째 곡 의 프로모를 10월에, 두 번째
곡 을 이듬해인 2001년 6월에 인터넷상에 공개하면서 다시금 주목을 받았다. 2001년의
마지막 달, 을 발표하고 잠시 주춤했던 그의 창작활동은, 2002년 첫 번째 정식앨범
「Kandid Collection Vol. 1」(2002)을 내놓으면서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미 디엔 미셸을 시작하면서부터 랩핑 보다는 프로듀싱에 많은 비중을 두었던 크릭은, 자신의 첫 번째 앨범에서 전곡과 앨범을 직접 프로듀스하며
정성을 기울였다. 수록곡의 절반 정도인 7곡이 인스트루멘탈 곡이라는 점 또한 크릭이 자신의 프로듀서적 역량을 더욱 강조하고 싶었던 부분이었을
것이다. 나머지 8곡의 랩 트랙들에서는 그간 작업을 함께 해온 익숙한 랩퍼들은 물론 개성 있는 여성 랩퍼 스테디 비(Steady B)와
아이엑스 가리(IX Gotti), 투 더리(2 Dirty), 소울풀한 보이스의 정인이 참여하고 있어 한층 탄탄한 느낌을 자아낸다. 기존의
자기과시적, 마초적인 묘사들을 비워낸 대신 그 자리에 추억과 일상에 대한 잔잔한 감상을 담고 있는 가사 또한 신선하다. 크릭이 자신만의
독자적인 음악 노선을 걷고 있는 주목할 만한 프로듀서임에 틀림없음을 재확인시켜준 앨범이 바로 「Kandid Collection Vol.
1」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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