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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bye

  • 藝人:NIA
  • 語(yǔ)種:韓語(yǔ)
  • 唱片公司:未知
  • 發(fā)行時(shí)間:2009-12-2
  • 上傳者:未知 上傳時(shí)間:2009-12-2
  • 專輯類別:專輯
  • 專輯熱度:
專輯介紹

ROCK이 허락하지 않은 땅에 땀으로 맺은 꽃을 피운 여자들만의 세상 나들이



한국의 ROCK! 상황이 그리 좋지 않은 가운데 자꾸만 밴드들이 사라져 가는 현실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홍대를 거점으로 하는 몇몇 ROCK 클럽들을 제외하고는 ROCK 음악 자체도 듣기 어려운 현실이니 더 말하지 않아도 작금의 상황을 짐작하고도 남음이다. 특히 여성으로만 멤버 구성되어진 밴드는 과거 “와일드 로즈”, “한스 밴드” 이후 그렇다할 모습을 보이거나 활동을 하는 팀은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소위 실력 출중한 남성 밴드들도 살아남기 어려운 실정임을 부인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런 상황에서도 대한민국의 유일무이[唯一無(wú)二]한 4인조 여성 밴드 니아(NIA)가 대대적 멤버 보강을 시작으로 두 번째 싱글을 발표했다. 보컬리스트 ‘장한이’는 다시 본인의 음반 작업으로 돌아갔고, 기타리스트 ‘박송이’양은 학생으로 돌아갔다. 그 빈자리를 채울 부드러운 목소리가 매력적인 보컬리스트 ‘전소연’과 강한 사운드의 기타리스트 ‘황보나래’를 전격 멤버로 영입함으로서 보다 더 폭넓은 음악 색깔로 대중 앞에 다가왔다.

2009년 4월 “MY EVERYTHING”을 기점으로 활동을 시작한 이래, 7개월 만에 다시 내는 이번 두 번째 싱글 “GOOD BYE” 역시 거의 모든 작업을 “NIA” 스스로 작사, 작곡, 편곡, 연주하는 발군의 실력을 보여 주고 있으며, 첫 번째 싱글보다 더욱 세련미 넘치는 전반적인 곡 진행과 심플하나 강력하고 색깔 있는 기타, 안정감 있는 베이스라인, 그루브 넘치는 드럼 연주를 보여 주고 있다.

리더인 드러머 ‘써지’, 베이스 ‘최영신’, 보컬 ‘전소연’, 기타 ‘황보나래’로 구성된 밴드 “NIA”는, 웬만한 남성들도 버텨내기 어렵다는 밴드 생활 속에서도 곡 작업뿐만 아니라, 음반 자켓과 의상 코디까지 스스로 해내는 깡(?)을 보여 주었다. 또한 이번 음반은 오랜 의리로 “MC 한새”가 프로듀서를 맡아 줬으며, 프리스타일의 디랙팅으로 두 달 동안 진행 되었다고 한다. 음반 전반에 그녀들의 땀이 새록새록 묻어 있는 것이다. 가난한 대한민국 ROCK 현실에 울음 말고 조그만 웃음이 되어 사람들 마음에 띠우는 커다란 보름달이 되길 바란다.





끝이라고 말하며 다시 시작되는 아픈 사랑





타이틀곡 “GOOD BYE” 는 이별이란 실의에 빠져 산 것도 아니고 죽은 것도 아닌 채 살아가는 한 사람이 사랑했던 사람을 조금씩 단념하면서 살아가는 내면의 모습을 잘 그려낸 작품이다. 1트랙 SONG VER 과 2트랙 RAP VER으로 나누어 녹음 되어진 이 노래 중 2번 트랙의 경우 프리스타일의 ‘미노’가 피처링 해서 눈길을 끌고 있다.

ROCK 밴드와 힙합뮤지션, 매우 이례적인 이들의 만남만큼이나 곡의 느낌은 매우 감성적이면서도 직선적이다. 단순 반복되는 피아노 선율에 기타를 입히는 방식은 90년대 초 ROCK 밴드들이 즐겨 사용하는 루프 기법 중 하나인데, 그 색감의 와중에 브라스 편곡은 요즘의 가요처럼 덧대어 놓았다. 뿐만 아니라 브릿지를 넘어가는 보컬의 멜로디 라인은 너무나도 R&B스러운데, 베이스와 기타 연주는 8비트를 정확히 쪼개는 ROCK 연주의 기초를 너무나 잘 지키고 있다. 이로 인하여 보컬의 감성적인 멜로디는 그대로 살아서 뇌리에 박히며, ROCK 특유의 직선미는 여전히 살아서 심장을 뛰게 한다. 게다가 프리스타일의 눈물마저 녹아내릴 것 같은 슬픈 렙은 노래 전반부을 잔뜩 고조시키기 충분하다. 이곡의 최대 장점은 자칫 유치 할 수 있을 것 같은 여러 장르의 복합미가 너무나 잘 녹아 있다는 것이다.

가사와 곡 진행 방식 또한 심상치 않다. 첫 소절부터 바로 크라이막스로 달려들고 시작하는 이런 방식 역시 대단히 ROCK적이다. 하지만 바로 모든 연주가 브래이크 걸리며 곧바로 프리스타일의 렙이 나오는데 여기에서 오는 거부감은 곧바로 “살아야지 살아봐야지 어떻게든 버텨 봐야지”라는 가사 한마디로 종결된다. 미치도록 궁금함을 유발시키는 프리스타일의 렙은 자칫 길어 보이는 전반부를 훌륭하게 마무리 한다. 그리고 시원하면서도 소름이 돋을 만큼 하이톤인 보컬은 곡 전체를 끈끈하게 연동시키는 힘이 되어 곡의 마무리까지 가지고 간다. 4분 13초가 마치 1분처럼 순식간에 지나가게 함은 곡 전반에 대한 치밀한 계산과 악기의 패턴을 잘 나열 하였기에 가능한 것이다. 쌀쌀해진 바람 끝에 들려오는 슬픔에 젖은 ‘니아’의 목소리가 사람의 마음까지도 울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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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Goodbye (Song Ver.) - NIA
http://m.ssgv4xm.cn/ting/350889.html
2.Goodbye (Rap Ver.) - NIA
http://m.ssgv4xm.cn/ting/350890.html
3.Everynight - NIA
http://m.ssgv4xm.cn/ting/350891.html
4.햇살 좋은 날 - NIA
http://m.ssgv4xm.cn/ting/35089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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